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봄날은 간다 Jun 1, 2024

밤늦게 코딩을 하다가 상관없는 영화의 OST를 틀어놓았다. 두 손은 타자를 치고 있는데 가슴은 유지태가 되어 버렸다. 이영애를 미워하고 싶은데 그럴 수 없는 내가 미워진다. 가슴을 치면서 어거지로 코딩을 하다 보니 이것도 뭔가 낭만이 있다.

나이를 쳐먹어도 주책이 줄지 않아서 좋다.